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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이례적 선택! 김승규-조현우 양강 구도 깨질까...'3순위' 송범근에게 온 절호의 기회, 가나전 선발 '낙점'

작성일: 2025.11.18 19:03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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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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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쉽게 오지 않는 절호의 기회를 받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가나를 상대한다. 지난 14일에 열린 볼리비아전에서 승리한 홍명보호는 이번 경기 승리로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유리한 위치인 포트2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앞서 홍명보 감독은 가나를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흥미롭게도 이번 경기 골문을 책임질 수문장으로 송범근이 낙점을 받았다.

K리그1 전북현대의 주전 수문장인 송범근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당시 A대표팀에 처음으로 승선했다. 이후 그는 꾸준히 대표팀의 3선발 골키퍼로 중용받았다.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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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의 능력은 충분히 인정받을 만 하다. 그는 이번 시즌 전북의 주전 수문장으로 나서 안정감을 선보였다. 전북은 송범근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1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송범근은 국내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다시 우뚝 섰다. 

하지만 대표팀 출전 기회는 거의 부여받지 못했다. 김승규와 조현우의 양강 체제가 굳건했고, 자연스레 송범근은 계속 3순위 자리에 머물렀다. 1명에게만 부여되는 골키퍼 포지션 특성상 송범근은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홍명보 감독이 송범근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그간 김승규와 조현우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던 홍명보 감독의 이례적인 선택이다. 지난 볼리비아전에서 나온 김승규의 가벼운 부상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절호의 기회가 송범근에게 찾아왔다. 과연 그가 김승규와 조현우의 양강 체제를 깰 만한 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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