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
▲ 출처|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전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새로운 시작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추성훈은 지난 1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딸이 세계로 날아오르는 첫 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느 문구와 함께 패션 매거진 보그코리아를 태그했다. 그가 게시한 사진은 최근 공개된 추사랑의 보그코리아 화보 사진.

보그코리아는 11월호를 통해 추사랑이 참여한 스포츠 브랜드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DREAM IS'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추사랑은 다채로운 겨울 의상을 소화했다. 173cm의 키를 가진 추사랑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델 포스를 자아낸다.  올해 만 14살이 된 추사랑은 기존의 깜찍하고도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크한 표정과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 

한편 추성훈은 지난 6일 추사랑의 14번째 생일을 알리며 "우리 딸은 우리에게 없는 감각, 감성, 시선,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와는 전혀 다른 세상의 풍경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 풍경을 우리에게 보여주겠지요. ‘보통’이라 불리는 상식의 벽 따위는 신경 쓰지 말고, 넓은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유롭게, 자신을 믿고 살아가길 바랍니다"라고 적은 바 있다. 

추사랑은 2009년 결혼한 격투기선수 겸 추성훈,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의 딸이다. 2011년생인 추사랑은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엄마 야노 시호의 뒤를 이어 모델의 꿈을 키워가는 추사랑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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