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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감 뉴스] 로이 넬슨, 심판 존 맥카시에게 발길질한 이유는?

작성일: 2016.09.26 18:3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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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로이 넬슨(40, 미국)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손넬손 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95에서 안토니오 실바(37, 브라질)에게 2라운드 4분 10초에 펀치 KO승을 거둔 뒤 불만을 터트렸다.

심판 존 맥카시가 경기를 늦게 말려 실바에게 파운딩을 더 내리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화가 난 넬슨은 쓰러진 실바를 살펴보고 있는 맥카시의 엉덩이를 발로 밀었다.

넬슨은 기자회견에서 "발로 찬 게 아니라 발로 민 것이었다. KO된 상대에 대해 내가 잘 안다. 난 빅풋이 KO됐다고 생각했는데 맥카시는 '계속 공격하라'고 했다. 안 줘도 될 충격 안겼다. 맥카시에게 사과했지만 내 행동을 후회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넬슨은 실바와 친구 사이다. 2014년 DVD용 영화 스콜피온 킹 4에서 카메오로 함께 출연했다. 아메리칸 탑팀에서 같이 훈련하며 더 가까워졌다. 넬슨의 발차기는 불필요하게 친구를 더 때리게 만든 맥카시를 향한 불만 표시였다.

넬슨에게 징계가 떨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브라질 종합격투기 협회에서는 이것을 문제 삼으려면 맥카시가 소(訴)를 제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을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6시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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