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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노바, 피겨 GP 5차 우승…男싱글은 패트릭 챈 정상

작성일: 2016.11.20 08:3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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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레나 라디오노바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엘레나 라디오노바(17, 러시아)가 올 시즌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했다. 남자 싱글에서는 패트릭 챈(26, 캐나다)이 정상에 올랐다.

라디오노바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5차 아우디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50점 예술점수(PCS) 69.65점을 더한 135.15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70.75점과 합친 총점 205.90점을 기록한 라디오노바는 196점을 받은 케이틀린 오스먼드(21, 캐나다)를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라디오노바는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그랑프리 4차 대회 로스텔레콤 컵에서 195.6점으로 2위에 오른 라디오노바는 이번 대회에서 점수를 대폭 끌어올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의 개인 최고 점수는 지난해 그랑프리 로스텔레콤 컵에서 받은 211.32점이다.

라디오노바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지만 후속 점프가 회전 수 부족으로 언더 로테 판정이 지적됐다. 다음 점프인 트리플 플립은 점프 스케이트 에지 방향이 모호한 어텐션이 지적되며 0.5점이 깎였다.

라디오노바의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이후 트리플 러츠+하프 루프+트리플 살코는 성공했고 트리플 루프+더블 토루프, 더블 악셀 트리플 루프는 실수 없이 해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20, 러시아)는 192.57점으로 3위에 올랐다.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우승자인 애슐리 와그너(25, 미국)는 181.38점으로 6위에 그쳤다.

남자 싱글에서는 279.72점을 받은 패트릭 챈이 우승했다. 278.54점을 기록한 진보양(19,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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