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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모젤리악 단장 "세실, 오승환과 불펜 마지막 담당"

작성일: 2016.11.22 10:3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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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렛 세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왼손 투수 브렛 세실이 오승환의 동료가 됐다.

오승환의 소속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2일(한국 시간) 투수 세실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4년 3,050만 달러(약 358억 원)이다. 세인트루이스 존 모젤리악 단장은 "세실은 우리 불펜을 강하게 만들어줄 선수다"고 밝혔다.

4년 3,050만 달러 계약과 함께 '계약 기간 동안 전 구단 상대 트레이드 금지 조항'이 계약서에 들어갔다. 파격적인 계약이다. 40인 로스터에 세실의 이름을 넣기 위해 세인트루이스는 포수 브라이언 페냐를 지명할당했다.

모젤리악 단장은 "세실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 케빈 시그리스트와 함께 팀 불펜의 마지막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브가 주무기인 세실은 200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선발투수로 데뷔했고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원 투수로 보직을 바꿨다. 올 시즌에는 54경기에 나서 1승 7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4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4번 모두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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