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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男 아이스하키, '카자흐스탄 벽' 넘지 못했다

작성일: 2016.12.17 14:0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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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유로아이스하키챌린지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 팀 ⓒ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번에도 넘지 못했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 팀이 카자흐스탄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16년 유로아이스하키챌린지 2차전서 카자흐스탄에 2-4(1-1 0-2 1-1)로 졌다.

또다시 '카자흐스탄 벽'에 무너졌다. 이전까지 한국은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컵을 포함해 카자흐스탄과 10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1피리어드 4분 4초쯤 카자흐스탄에 선제골을 허락했다. 그러나 신상우(안양 한라)가 귀중한 동점 골을 터트리며 1피리어드를 스코어 1-1로 마무리했다. 2피리어드 후반 연속 실점했다. 3피리어드 초반에도 한 골을 더 내줬다. 1-4로 끌려가던 3피리어드 4분 45초께 신상우가 만회 골을 넣으며 추격 불씨를 지폈지만 더는 추가 골을 챙기지 못했다.

한국은 16일 대회 1차전인 폴란드와 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5-6으로 졌다. 2연패를 기록한 한국은 유로아이스하키챌린지에서 순위 변화 없이 3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17일 밤 12시에 우크라이나와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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