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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즌 날린' 타이슨 로스, ML 오프 시즌 인기 선발투수

작성일: 2016.12.21 14: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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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슨 로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오른손 선발투수 타이슨 로스는 올 시즌 후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이 있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로스를 포기했다. 잦은 어깨 부상과 최근 큰 수술을 했기 때문이다.

로스는 2010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데뷔했다. 2013년에는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에 갔다. 2014년과 2015년에 두 자릿수 승리를 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1경기에만 등판했고 지난 10월에는 흉곽출구증후군 수술을 받았다. 

2017년 시즌을 장담하기 힘들지만 로스는 인기 투수가 됐다. FA 시장에 선발투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팬래그 스포츠 존 헤이먼은 약 20개 팀이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로스 영입에 관심 있는 다섯 구단을 추렸다. 

먼저 지난 11일 시카고 컵스가 로스에 관심 있다는 말이 먼저 나왔다. CBS 스포츠도 컵스를 먼저 언급했다. 컵스 다음 후보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텍사스 레인저스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다섯 구단 가운데 한 팀이다.

CBS 스포츠 R.J. 앤더슨은 '클리블랜드가 선발투수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은 약간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로테이션에 균열이 생겼다. 진짜일 가능성이 크다'며 클리블랜드가 관심을 두는 이유를 설명했다.

남은 한 팀은 샌디에이고다. 앤더슨은 '샌디에이고 역시 계약한다면 로스를 로스터에 넣을 수 있는 팀이다'고 했다. 그러나 'A.J. 프렐러 단장은 건강에 위험 요소가 있는 선수에게 천만 달러가 넘는 지출을 원하지 않는다'며 가능성만 있다고 언급했다.
  
'로스 영입을 원하는 각 팀 선발진 양질을 고려하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컵스와 인디언스를 포함해 다음 플레이오프 경쟁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고 설명한 앤더슨은 '조만간 로스는 계약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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