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사이에 스트라이커(중앙 공격수) 영입전이 치열하다. 스포츠 매체 '유로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맨유와 아스널이 조슈아 지르크지(볼로냐), 빅토르 교케레스(스포르팅CP) 등을 넣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AC밀란, 유벤투스도 이들과 연결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지르크지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아닌 밀란에 가는 것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대리인도 밀란행을 위해 여러 협상 테이블에 앉아 대화 중이라고 한다. 올 시즌 리그 28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단순히 짧은 여행을 갔을 뿐이지만, 이적설에 휘말린 빅터 오시멘(나폴리)이다. 지난 시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나폴리에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안겼던 공격수 오시멘은 올 시즌이 끝나면 이별을 준비 중이다. 이미 나폴리와는 감정의 골이 깊어져 있다. 구단의 인종차별 게시물에 대해 불만을 표현했다. 스스로 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나폴리는 현재 리그 8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승점을 잃으면 (우승은) 거의 불가능하다."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지만, 지난 시즌과는 상황이 180도 다르다. 치르는 경기마다 패하면 사실상 우승은 끝인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맨시티는 30경기를 치르고 승점 67점으로 3위다. 1위 리버풀(70점)에 3점 차, 2위 아스널(68점)에는 2점 차이다. 경기를 치르고 나면 1위가 바뀌는 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한 경기라도 패한다면 우승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이다. 특히 맨시티 입장에서는 더 그렇다. 6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또, 부상자 명단에 오른 히샤를리송이다. 주장 손흥민이 반강제 원톱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게 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주말 노팅엄 포레스트전 전망을 전하면서 히샤를리송의 결장을 알렸다. 이유가 있었다. 부상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레넌 존슨에게는 문제가 없다. 유일한 문제는 히샤를리송이다. 지난 몇 주 동안 무릎에 문제가 있었다. 노팅엄전에서는 휴식을 취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하는 것이 최선이라 봤다"라고 전했다. 전력을 아껴 손해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다시 선발로 복귀가 유력하다. 그렇다고 주전 경쟁에 파란불이 켜진 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 포이트 아레나에서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상대는 하이덴하임이다.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김민재의 이름이 들어가 있었다. '바바리안 풋볼'은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 토마스 뮐러, 레온 고레츠카, 콘라트 라이머, 라파엘 게레이루, 다요 우파메카노, 조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에게는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 있다. '손세이셔널'부터 '손나우두', '손니우지뉴' 등 2015년 여름 토트넘과 인연을 맺고 놀라운 활약을 하면서 별명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실력이 출중하고 선수 대기실 분위기까지 유쾌하게 잡으면서 혹시 그가 브라질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생각하는 선수들도 있다. 이런 흐름은 동료들의 생각에서도 잘 알 수 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구단 훈련장으로 출근하는 선수들에게 "손흥민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기적같은 승리에 이적생을 도발했다.첼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3으로 제압했다.점수에서 알 수 있듯이, 엄청난 접전이 펼쳐졌다. 첼시는 전반 4분에 나온 코너 갤러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서 전반 19분에는 콜 파머가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만들며 완벽히 승기를 잡았다.하지만 첼시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4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만회 골을 내준 데 이어, 5분 뒤 브루노 페르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오랜만에 토트넘 홈 팬들 앞에 선다.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다.자연스레 노팅엄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오게 됐다. 2021년 11월 토트넘에서 경질된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포르투갈 국적의 누누 감독은 2017년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부임한 지 1년 만에 울버햄튼을 프리미어리그에 올려놓았다. 이어서 울버햄튼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패배는 조롱으로 직결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첼시에 3-4로 패했다.점수에서 알 수 있듯이, 엄청난 접전이 펼쳐졌다. 첼시는 전반 4분에 나온 코너 갤러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서 전반 19분에는 콜 파머가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만들며 완벽히 승기를 잡았다.하지만 첼시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4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만회 골을 내준 데 이어, 5분 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동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카타르 자본과 인연을 맺게 될까. 지난해 여름부터 뜨거웠던 카타르 자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는 없던 일이 됐다. 대신 거부 짐 렛클리프가 지분 25%를 확보해 구단 경영에 영향을 끼치면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카타르 왕족이자 카타르 최대 금융 자본 중 하나인 카타르 이슬라믹 은행(QIB)의 회장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타니는 맨유 인수에 진심이었지만, 인연을 맺지 못했다. 글레이저 가문의 변심이 계속 이어진 결과였다. 결국 지난해 10월 자심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이 직접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에서 400경기를 출전한 건 특별한 이정표다. 나와 내 가족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물론 웨스트햄전은 원했던 결과는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함께했던 순간을 돌아보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런던을 내 두 번째 고향으로 만들어 준 팬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손흥민은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웨스트햄 원정길에 출전했다. 3월 A매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 전쟁이 정말 뜨겁습니다. 경기를 치르고 나면 순위가 요동치고 있어요. 치열한 싸움에서 누가 최후의 승리자가 될 것인지,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 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와 4위 싸움을 하는 애스턴 빌라에 완승했네요"맨시티가 화력을 앞세워 빌라를 4-1로 완파했습니다. 득점 부문 선두인 옐링 홀란드를 벤치에 둘 정도로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고요, 전반 11분 만에 로드리가 도쿠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골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를 지휘 중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시즌 내내 경질설과 마주하고 있다. 팬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승점 40점으로 12위에 머무르고 있다. 리그 성적으로는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은 어렵다는 중론이다. 한 가닥 희망은 4강에 올라와 있는 FA컵이다. 맨체스터 시티를 이기면 결승에서 코벤트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자와 만나 우승을 다투게 된다. 우승을 해낸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얻게 된다. 이벤트성 대회를 뺀 모든 대회에서 첼시의 마지막 우승은 2020-21 시즌 챔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400경기라는 금자탑에는 영혼의 파트너도 함께였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토트넘 통산 400경기 출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00경기를 출전한 것은 특별한 이정표다. 또한 나와 내 가족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서 손흥민은 “어젯밤엔 우리가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다. 하지만 여러분과 함께 지금까지 이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 런던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에 사활을 건 토트넘 홋스퍼가 중요한 시점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했습니다. 거의 경기마다 전쟁을 치르고 있고요, 주말-주중-주말로 이어지는 일정이라 체력 안배 등 여러 고민을 안고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 경기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정리해보겠습니다. - 서로 갈 길 바빴던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런던 더비로 만났습니다. 결과 어땠나요"토트넘 홋스퍼가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얻지 못했습니다. 웨스트햄과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러나저러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만 바라보는 토트넘 홋스퍼다. 토트넘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런던 더비에서 1-1로 비겼다. 브레넌 존슨이 전반 5분 티모 베르너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지만, 19분 코너킥 수비에서 커트 주마를 놓치는 실수를 저질렀다. 승점 57점에 머무른 토트넘은 5위를 유지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애스턴 빌라(59점)에 2점
첼시에서 200억 뮌헨에서 140억…'퇴직금으로만 돈방석' 인생은 투헬처럼[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 막대한 위약금을 수령한다.3일(한국시간)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투헬 감독에게 지불할 퇴직금이 상당하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에게 1000만 유로를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 시즌 연봉에서 보너스를 뺀 금액이다.투헬 감독은 지난해 3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을 선임하면서 2025년 6월까지 계약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차라리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옆에서 뛰는 것이 더 낫다고 보는 모양이다.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시즌이 끝나고 도래하는 여름 이적 시장에 몇 가지 선택을 해야 한다. 구단 경영진, 다니엘 레비 회장과 당연한 이야기를 나눠야겠지만, 손흥민의 재계약과 함께 스트라이커 보강이라는 숙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손흥민이 '손톱'으로 15골을 넣어주며 나름대로 역할을 하고 있고 부상이 잦기는 하지만, 히샤를리송도 10골로 보도 중이다. 좌우 측면에서 데얀 클루세프스키(6골 3도움)와 브레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스널의 기조는 확실하다. 다음 시즌 제대로 뛰는 스트라이커(중앙 공격수) 영입을 반드시 하겠다는 의지다. 영국 라디오 기반 매체 '토크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7월 개장하는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둔 아스널의 전망을 가감 없이 전했다.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스트라이커다. 가브리엘 제수스와 에디 은케티아가 있지만, 잦은 부상과 함량 미달이라는 단점이 명확하다. 특히 제수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부상을 기점으로 자주 다쳐 폭발력 없는 공격수라는 지적이 따라왔다. 올 시즌 기록이 증명한다. 제수스는 리그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미친 일정이다."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첫 유럽 트래블(3관왕)을 제조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8강 격돌을 앞두고 빡빡한 경기 일정에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맨시티는 오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3-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레알 마드리드와 치른다. 원정을 먼저 치른다는 점에서 나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맨시티를 감싸는 기류는 다소 비관적이다. 당장 4일 애스턴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