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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만장일치로 사이영상 수상…개인 통산 세 번째

작성일: 2014.11.13 13:2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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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다.

커쇼는 13일(한국시각) 발표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시상식에서 1위표 30개를 모두 휩쓸었다. 함께 후보로 오른 조니 쿠에토(신시내티)와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를 압도적으로 따돌린 커쇼는 개인통산 3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사이영상은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동안 최고 성적을 거둔 투수들에게 주어진다. 미국야구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사이영상은 전설적인 투수 사이 영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이다.

커쇼는 올해 21승3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다승 그리고 승률에서 1위에 오른 커쇼는 다저스의 전설적인 투수인 샌디 쿠펙스(1963년 1965년 1966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쿠펙스는 사이영상을 3번이나 수상하며 다저스의 전설로 남았다. 커쇼는 LA 프랜차이즈 선수로는 쿠펙스와 함께 3번의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가 됐다. 또한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사이영상을 세 번 수상한 주인공이 됐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코리 클러버(클리블랜드)가 차지했다. 클러버는 올 시즌 18승9패 평균자책점 2.44을 기록했다.

한편 커쇼가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는 내셔널리그 MVP는 1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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