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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A조 1위, 이동 시간-경기 일정에서 메리트

작성일: 2017.03.09 15: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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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리 웨인스타인 이스라엘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이스라엘이 A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 일정은 물론이고 이동 시간에서도 2위보다 유리한 면이 있다. 

이스라엘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A조 조별 리그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1회 안타 4개와 볼넷 2개로 3점을 먼저 낸 뒤 제이슨 마르키스의 1이닝을 시작으로 투수 9명을 투입하는 불펜 게임으로 리드를 지켰다. 

일정이 바뀌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은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고척돔에서 훈련하고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도쿄(나리타국제공항)로 떠난다. 네덜란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훈련, 오후 6시 30분 도쿄(나리타국제공항)로 간다. 플레이오프가 열렸다면 A조 2위는 이동 일정에서 큰 손해를 볼 뻔했다.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밤 11시 30분 비행기(인천국제공항→하네다국제공항)로 떠나야 했다.  

2라운드는 12일 낮 12시 도쿄돔에서 열릴 A조 1위와 B조 2위의 경기로 시작한다. 12일 오후 7시에는 B조 1위와 A조 2위가 경기를 치른다. B조에서는 2승을 챙긴 일본의 1위가 유력하다. 쿠바가 1승 1패, 호주와 중국이 각각 1패를 안았다. 일본과 쿠바가 나란히 2승 1패를 하더라도 승자 승 원칙에 따라 일본이 1위가 된다. 즉, 이스라엘은 첫 경기에서 일본을 만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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