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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프리뷰] '맞춤형 모의고사' 우루과이전에서 얻어야 할 것들

작성일: 2017.05.11 06: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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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대표 팀이 실전 대비 스파링을 나선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딱 9일 남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코앞이다. 테스트는 끝났다. 실전 대비 스파링을 두 차례 치른 뒤 대회에 나선다. 첫 모의고사 상대는 우루과이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은 11일 오후 8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우루과이는 신태용호가 조별 리그에서 맞붙을 아르헨티나를 대비한 가상 상대다. 전력은 오히려 아르헨티나보다 강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스파링 상대로는 최상인 우루과이. 대표 팀은 마지막 조율 단계인 이 경기에서 손에 쥐어야 할 것들이 꽤 있다.


어쩌면 다 일지 모르는 '자신감'

이제 흐름을 타야 한다. 첫 단추는 잘 뀄다. 21인 최종 명단을 꾸린 뒤 치른 첫 연습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1로 이기며 '이기는 DNA'를 슬슬 장착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멘탈'이 중요하다. 이길 수 있다는 '위닝 멘탈리티'를 갖게 되면 젊은 혈기가 제 실력 이상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자신감을 갖게 하는 데는 강한 상대를 한 승리만큼 좋은 게 없다.

* WC 진출 과정 : 한국 - 개최국 자격 자동 진출 / 우루과이 - 남미 대륙 예선 1위(4승 1위)

* 최근 평가전 결과 : 한국 3-1 사우디아라비아 / 우루과이 3-1 중국

우루과이는 성인 대표 팀으로는 두 말할 것 없는 남미 강호다. U-20 대표 팀도 그에 뒤지지 않는다. 남미 대륙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아르헨티나(2승 1무 2패) 보다 훨씬 좋은 성적이다. 중국에서 시차 적응도 마친 우루과이는 대회에서 맞붙을 일본의 가상 상대로 한국을 맞는다. 경기를 잘 치르고 싶은 마음 역시 한국과 같다. 여기서 '해 볼 만 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신태용호가 얻어야 할 가장 소중한 소득이다.

▲ 신태용호가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 ⓒ대한축구협회

확실한 베스트 일레븐 그리고 실점↓

고심 끝에 21인을 추린 신태용 감독은 두 번의 실전 평가를 남겨두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신 감독은 최정예 선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생각이다.

현재까진 원톱 조영욱을 비롯해 좌우 날개 이승우 백승호, 골키퍼 송범근 정도만 자리를 완전히 잡았다.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도 기본 골격은 유지하면서 여러 테스트를 한 만큼, 이날 경기를 통해 확식한 베스트를 간추릴 필요가 있다. 실점 상황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신태용 감독 역시 "실점을 최대한 줄이면서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컨디션 조절, NO 부상'

준비한 공격 패턴 적용부터 수비 조직력 점검, 최상의 경기 체력 만들기까지. 우루과이를 상대로 테스트 할 것이 많다. 하지만 중요한 건 컨디션 조절, 더 중요한 건 다치지 않는 것이다. '에이스' 이승우 백승호는 무리가 되는 선은 아니지만 근육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 할 필요는 없다. 다치지 않아야 다음이 있다.

<U-20 대표 팀 주요 잔여 일정>

14일(일) 오후 3시 평가전 vs. 세네갈 U-20 대표 (고양종합운동장)

15일(월) 오전 10시 30분 선수단 전체 및 개인 사진 촬영 (파주 NFC)

16일(화) 이동 (파주 NFC -> 전주)

19일(금) 오후 1시 30분 기자회견 (전주월드컵경기장)

20일(토) 오후 8시 U-20 월드컵 1차전 vs. 기니 (전주월드컵경기장)

23일(화) 오후 8시 U-20 월드컵 2차전 vs. 아르헨티나 (전주월드컵경기장)

26일(금) 오후 8시 U-20 월드컵 3차전 vs. 잉글랜드 (수원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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