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조영준 기자] '브라질리언 가라데 전사' 료토 마치다(브라질)가 C.B. 달러웨이(미국)를 제압하며 올해 UFC 대회의 끝을 장식했다. 


마치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호세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린 'UFN 58' 메인이벤트 미들급 경기서 달러웨이를 1R TKO로 제압했다. 현재 UFC 미들급 4위인 마치다는 10위인 달러웨이를 제압하며 미들급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에 한걸음 다가섰다.

반면 최근 치른 5경기 중 4승을 거두며 처음으로 미들급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린 달러웨이는 마치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 경기는 경기 시작전부터 마치다의 압도적인 우위가 점쳐졌다. 전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마치다는 이 체급은 물론 미들급에서도 쟁쟁한 강자들과 명승부를 펼쳤다.

산전수전 다 겪은 마치다와 비교해 달러웨이는 최근 떠오른 신흥 강자였다. 애리조나주립대 레슬러 출신인 달러웨이는 모처럼 강자와 싸울 기회를 맞이했지만 1라운드를 넘기지 못했다.

1라운드가 시작되자 마다 마치다는 강력한 킥으로 달러웨이의 복부를 강타했다. 충격을 받은 달러웨이는 뒤로 물러서기 시작했고 마치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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