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니킥' 베우둠, 헌트에 2회 TKO승...'벨라스케즈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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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V NEWS=조영준 기자] 파브리시우 베우둠(브라질)이 강력한 니킥으로 마크 헌트(뉴질랜드)를 꺾고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
베우둠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180 메인이벤트 헤비급 잠정 챔피언 결정전에서 헌트를 2라운드에서 니킥에 이은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베우둠은 헤비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하며 현 챔피언인 케인 벨라스케즈(미국)와 통합 챔피언전을 치를 자격을 얻었다. 현 UFC 최강자이자 헤비급 챔피언인 벨라스케즈는 부상으로 옥타곤을 떠난 상태. 벨라스케즈가 복귀할 경우 잠정 챔피언인 베우둠과 통합전을 치러야한다.
당초 이번 경기는 벨라스케즈와 베우둠의 타이틀매치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벨라스케즈가 무릎 부상을 당하며 타이틀전이 취소됐다. 결국 헌트가 대체 선수로 결정됐고 이번 잠정 타이틀 매치가 열리게 됐다.
1라운드 초반 마크 헌트는 강력한 양손 훅으로 베우둠을 압박했다. 하지만 베우둠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헌트의 주먹을 피했고 자신의 장기인 그래플링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2라운드에서 베우둠을 헌트를 넘어뜨리며 그라운드를 노렸다. 그러나 헌트는 스탠딩 자세에서 지속적으로 펀치를 날리며 포인트를 따냈다.
그러나 베우둠의 기습적인 니킥이 헌트의 안면을 적중시키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베우둠의 강력한 니킥을 허용한 헌트는 그대로 쓰러졌고 베우둠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파운딩 펀치를 퍼부운 베우둠은 TKO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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