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신원철 기자] 새크라멘토 드마커스 커즌스가 더블팀 수비를 헤치고 덩크슛을 꽂았다.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은 브루클린 선수들을 힘으로 밀어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센터에서 브루클린 넷츠와 새크라멘토 킹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종료 3분 전, 커즌스가 브루클린 메이슨 플럼리를 앞에 두고 포스트업을 시도했다. 세르게이 카라세프가 재빨리 도움 수비에 들어갔으나 기세를 탄 커즌스를 막을 수는 없었다. 스핀무브로 카라세프를 피한 뒤 골밑까지 도달한 커즌스. 플럼리의 블록 시도를 무시한 채 그대로 원핸드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포효했다  

'이날의 플레이'로 선정된 이 1:2 대결에서는 커즌스가 승리했지만 새크라멘토는 브루클린에 99-107로 졌다. 커즌스는 24득점 13리바운드, 플럼리는 22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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