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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 삼성화재 감독 "클래식 매치? 홈 첫 승만 생각"

작성일: 2017.11.03 18:4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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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클래식 매치라고 특별한 의미는 없다. 홈에서 1승할 생각만 하고 있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이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1라운드 경기를 앞둔 소감을 이야기했다. 전통의 라이벌인 두 팀은 지난해부터 맞대결을 펼칠 때마다 '클래식 매치'란 명칭을 쓰고 있다. 삼성은 올시즌 2승 2패 승점 6점으로 5위에 올라 있는데 아직 홈 승리가 없다.

주포 박철우의 몸 상태부터 이야기했다. 박철우는 다친 발목에 아직 통증을 느끼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병원에서 의사 소견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이 아직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통증은 남아 있는데 본이니 경기에 뛰려는 의지가 강하다. (박)철우가 없으면 팀이 힘든 점이 많긴 하다. 어제(2일)도 정상적으로 훈련을 다하지 못했다. 오늘 준비는 했는데, 안 되면 다음 경기도 있으니까 관리가 필요할 거 같다"고 말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과 첫 맞대결을 펼치는 것과 관련해서는 "김세진(OK저축은행), 김상우(우리카드) 감독 다 만나 봤는데, 별다른 감정은 안 느껴지더라. 그런 감정은 2번째고 팀이 이기는 게 먼저니까"라고 말했다. 

요즘 삼성화재의 범실이 많이 줄었다는 평에 대해서는 "세트별로 차이는 있다. 이기는 세트는 범실이 적고, 지는 세트는 범실이 많다. 보니까 다른 팀들도 범실이 많아서 선수들에게 범실 신경 쓰지 말고 공격적으로 하라고 했다. 방어적으로 나가면 더 역효과가 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서브는 포인트 낼 생각하지 말고, 블로킹은 잡을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 포인트를 내면 자기 기분만 좋을 뿐이다. 팀을 위해서는 유효 서브, 블로킹을 많이 하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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