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O 시상식] 'MVP' 양현종, 국내 선수 최초 '선발 20승+MVP'
작성일: 2017.11.06 15:1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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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왼손 선발투수 양현종이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MVP에 선정됐다.
양현종은 총 856점 가운데 656점을 얻으며 팀 동료 외국인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 홈런왕 SK 와이번스 3루수 최정을 제치고 올 시즌 가장 가치있는 선수 타이틀을 차지했다. 4위는 최형우, 5위는 김선빈이다. 양현종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KIA 자동차에서 스팅어 2.0 터보드림에디션(3,910만 원 상당)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양현종은 총 856점 가운데 656점을 얻으며 팀 동료 외국인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 홈런왕 SK 와이번스 3루수 최정을 제치고 올 시즌 가장 가치있는 선수 타이틀을 차지했다. 4위는 최형우, 5위는 김선빈이다. 양현종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KIA 자동차에서 스팅어 2.0 터보드림에디션(3,910만 원 상당)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양현종은 올 시즌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헥터와 다승 공동 선두, 승률 2위, 평균자책점 5위, 승률 2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양현종 이름 석 자를 상위권에 새겼다. 양현종은 지난 한국시리즈 MVP에 이어 시즌 MVP에도 오르며 최고 기량을 가진 투수인 것을 증명했다.
이제 시상식은 골든글러브만 남았다. 양현종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면 KBO 시상 첫 트리플크라운에 자기 이름을 새긴다.
이제 시상식은 골든글러브만 남았다. 양현종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면 KBO 시상 첫 트리플크라운에 자기 이름을 새긴다.
역대 선발 20승은 총 7명으로 8회 20승 고지를 정복했다. 1985년 삼성 라이온즈 김시진 김일융이 21승(구원 포함 25승)씩을 거뒀고 김시진이 1987년에 21승(구원 포함 23승)을 다시 기록했다. 2014년 앤디 밴헤켄도 선발 20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20승을 찍고 MVP가 된 선수는 외국인 선발투수 다니엘 리오스, 더스틴 니퍼트 뿐이다.
양현종은 국내 선수 최초로 '선발 20승과 시즌 MVP'를 동시에 차지한 선수가 됐다. '미완의 대기'가 리그 최고 선수로 우뚝 선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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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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