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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델레이 BRIEFING] '복귀' 뎀벨레와 'PK 제조기' 바스케스…국왕컵 이모저모

작성일: 2018.01.05 09:3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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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숨가쁘고 치열했던 한 주 간의 축구소식. '스포티비뉴스'가 꼭 알아야 할 코파 델 레이(r스페인 국왕컵) 소식만 엄선해 브리핑합니다. 2017-18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2018.01.05) 브리핑.

◆ [셀타비고 1-1 바르셀로나] 바르사, 로테이션 가능성을 보다

리오넬 메시도 루이스 수아레스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도 없었다. 알레이스 비달, 호세 아르나이스, 데니스 수아레스가 공격진으로 출격고 중원에서는 파울리뉴, 세르히오 부스케츠, 안드레 고메스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에는 뤼카 디뉴, 토마스 베르마엘렌, 헤라르드 피케, 넬손 세메두가 섰고 골키퍼 장갑은 야스퍼 실레센이 꼈다.

사실상 2군격. 킥오프전 정예로 출격하는 셀타비고와 경기가 쉽지 않아보였다. 결과는 1-1 무승부. 원래 쉽지 않았던 비고 원정에서 썩 나쁘지 않은 결과다. 다니 알베스 생각을 싹 가지게 하는 세메두가 단연 일품이었다.

◆ [누만시아 0-3 레알 마드리드] 레알, PK로 2골 넣었다

지난 시즌 셀타비고에 고배를 마시며 8강에 짐을 쌌던 레알 마드리드. 16강 1차전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는 휴식. 가레스 베일, 이스코, 마요랄이 연속 골을 터트리며 손 쉬운 승리를 안았다.

선제골과 두 번째 골은 모두 PK 득점이었다. 키커로 나선 베일이 골을 터트린 뒤 1-0으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 누만시아 미드필더 디아만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경기는 더 쉬워졌다. 후반 44분 이스코가 추가 골 기록. 후반 추가 시간엔 마요랄이 쐐기 골을 넣었다.

◆ [레가네스 1-0 비야레알] 결승골 암라바트, 승리 이끌다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16강 적신호가 들어왔다. 비야레알이 레가네스 원정에서 일격을 당했다. 노르딘 암라바트가 네가네스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무려 3년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정확히는 984일 만에 득점이다.

◆ [에스파뇰 1-2 레반테] 실점 뒤 연속골, 레반테 역전 승

에스파뇰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안방에서 울었다. 먼저 득점에 성공했지만 내리 두 골을 레반테에 내줬다. 페널티 골로 한 골을 따라 잡은 뒤 후반 역전을 일군 레반테. 지난 시즌 2라운드 탈락 설움을 딛고 순항하고 있다. 2차전은 안방에서 치른다.

◆ '복귀' 뎀벨레와 'PK 제조기' 바스케스…국왕컵 이모저모

16강 1차전 매치데이 2번째 날. 눈에 띄는 선수와 기록들도 나왔다. 먼저 우스만 뎀벨레.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와 셀타비고 경기 후반 20분여를 뛰며 부상 후 복귀전을 치렀다. 110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아직 완전하진 않은 상태. 발베르데 감독은 뎀벨레가 익숙하게 뛸 수 있는 곳으로 배려해줬다고 했다. 뎀벨레 부상 복귀에 더해 반가운 소식은 바르셀로나의 무패 행진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 포함 바르셀로나는 26경기 째 지지 않았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흥미로운 기록들을 다수 만들어냈다. PK 2개를 얻어냈는 데 모두 한 사람의 이끌어냈다. 루카스 바스케스다. 바스케스는 '지네딘 지단 감독 아래 가장 많이 PK를 얻어낸 선수'로 기록됐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구단 가운데 페널티킥 키커를 가장 다양하게 낸 팀이 됐다. 호날두를 비롯해 아센시오, 바스케스, 그리고 베일까지. 무려 7명이 키커로 나섰다. 

◆ 8강 가를 2차전 : 10~12일 8경기 KICK OFF!

완전한 8강 티켓 주인공은 아직 알 수 없다. 2차전에서 8팀이 가려진다.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던 바르셀로나는 16강 2차전에서 '역전'하며 8강에 올랐다. 아틀레틱 빌바오에 1-2 패 뒤 3-1 승리를 했었다. 올시즌 2차전에서 반전 드라마를 쓸 팀은 누가 될까.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0일부터 12일 사이 펼쳐진다.

정리=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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