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한국 선수 최초 메이저대회 8강' 정현, 돈과 명예 두 마리 토끼 잡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정현(22,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세계 랭킹 58위)이 노박 조코비치(31, 세르비아, 세계 랭킹 14위)를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돈과 명예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정현은 22일 멜버른파크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3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전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를 세트스코어 3-0(7-6<4> 7-5 7-6<3>)으로 눌렀다.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8강 진출을 확정 지으며 돈방석에 앉게 됐다. 총상금 5,500만 호주 달러(약 463억 원)가 걸려 있는 호주 오픈은 단식 8강에 진출자에게 44만 호주 달러(약 3억8,000 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 남자 복식 경기에서 받게 될 상금(2만 4, 500 호주 달러·약 2,100만 원)을 더하면 현재 확보한 상금은 46만 4,500 호주 달러로 늘어난다.
정현이 4강전과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면 상금은 계속해서 늘어난다.
4강 진출자에게 88만 호주 달러(약 7억5,600만 원), 준우승자에게 200만 호주 달러(약 17억1,800만 원), 챔피언에게 400만 호주달러(약 34억3,500만 원)가 걸려 있는 만큼 정현이 이번 대회에서 받게 될 성적표에 따라 상금액이 크게 바뀌게 된다.
또 정현은 16강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년 전 호주 오픈 1회전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조코비치에게 설욕하는 데 성공했고 한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오른 주인공이 됐다.
정현에 앞서 남자 단식 이형택(2000년과 2007년 US오픈)과 여자 단식 이덕희(1981년 US오픈)가 메이저 대회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적은 있지만 16강 벽을 허물고 8강에 오른 경우는 정현이 처음이다.
정현이 8강전 상대 테니스 샌드그렌(26, 미국, 세계 랭킹 97위)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한다면 한국 테니스 역사를 다시 한번 새로 쓰게 된다.
정현은 테니스 샌드그렌과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24일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정현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비극' 등반 중 추락으로 인한 둔상→사망 비보...'고작 30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의 예기치 못한 죽음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살이나 빼" 황당 악플에 女 럭비 스타 '사이다 답변'…"내 지방흡입 비용 대줄래?" 촌철살인 응수 화제
2026-08-10
-
[포토S] SS-GOAL 컴페티션, 'ESG 가치를 스포츠에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2026-08-10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