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NOW 일문일답] '중간 1위' 이승훈 "페이스 올리고 끝낸 점 만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승훈은 10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 14초 15를 기록했다. 5조까지 경기한 가운데 중간 1위 기록이다. 개인 최고(6분 7초 04)나 시즌 최고(6분 12초 41) 기록과는 차이가 있었지만, 믹스트존에서 만난 이승훈의 얼굴은 아주 밝았다.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인 만큼 여유가 있었다.
- 기록에 만족하나.
"일단 기록은 만족한다. 사실 6분 15~16초를 목표로 했다. 마지막 스퍼트가 생각보다 잘 됐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 좋은 기록이 나왔다."
- 마지막 랩타임이 가장 빨랐는데.
"전체적인 기록이 더 중요하긴 하다. 그래도 마지막에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고, 올린 채 끝낼 수 있었다는 점은 만족스럽다."
- 그동안 훈련 기간에 말을 아꼈다.
"안그래도 말이 너무 많이 나와서 따로 할 말이 없었다. 선수는 경기력으로 보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첫 경기 결과는 만족스럽다."
- 세 번째 올림픽이지만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기분이 어떤가.
"사실 잘 모르고 있었다. 오늘 출발선에 섰을 때부터 많은 응원을 받아서 감동했다."
- 앞으로 팀 추월과 매스스타트가 남아 있는데.
"5,000m나 1만m는 훈련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편하게 레이스하다 보니 좋은 기록이 나왔다. 1만m도 편하게 하고, 그 뒤에 있는 중요한 종목(팀 추월, 매스스타트)에서 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
- 오늘 페이스가 좋아서 1만m도 기대가 되는데.
"요즘 두 종목에서 잘 타는 선수가 너무 많다. 많은 만큼 어느 선수가 메달을 딸지도 예상할 수 없다. 최선을 다하는 게 제가 할 일이다."
- 실전은 오랜만인데 어땠나.
"5,000m 걱정을 굉장히 많이 했다. 제대로 뛰어본 적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우려보다 좋은 기록을 내서 행복하다."
- 준비는 잘 됐다고 보나.
"준비는 잘 된 거 같다. 그래도 뒤쪽에서 잘 타는 선수가 많으니까(메달은 어려울 것 같다)."
- 팀 추월과 매스스타트 준비는 어떤 상태인지.
"저는 이렇게 인코스 아웃코스를 번갈아 타는 종목보다 인코스로만 도는 종목이 자신있다. 제가 팀 추월에서 할 일은 이끄는 거다. 후배들이 잘 따라온다면 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고 본다."
- 남은 선수들은 경기, 어떤 마음으로 볼 생각인가.
"기록 만족스러우니까 몸 풀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메달은 6분 10초대에 뛰어야 가능할 것 같다. 혹시 모르니까 기다려보겠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비극' 등반 중 추락으로 인한 둔상→사망 비보...'고작 30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의 예기치 못한 죽음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살이나 빼" 황당 악플에 女 럭비 스타 '사이다 답변'…"내 지방흡입 비용 대줄래?" 촌철살인 응수 화제
2026-08-10
추천 콘텐츠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