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관절기 달인' 이성종, 원챔피언십 계약…5월 아미르 칸과 대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하체관절기 전문가 이성종(34, 천안 MMA)이 싱가포르 종합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과 계약했다.
다음 달 18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언스토퍼블 드림즈(Unstoppable Dreams)'에서 아미르 칸(23, 싱가포르)과 라이트급으로 맞붙는다.
이성종은 4승 1패의 늦깎이다. 아마추어에서 경력을 쌓은 유술가로, 천안 MMA의 제자들을 먼저 프로 무대에 올리고 2014년 9월 레볼루션 2에서야 뒤따라 프로가 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서브미션 기술에 능통한데, 특히 힐훅 니바 앵클락 등 하체관절기가 강하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하체관절기로 승리했다. 지난 1월 글리몬FC 2에서 홍성호에게 거둔 승리도 힐훅으로 따낸 것이다.
이성종은 "타격도 좋아하지만, 서브미션으로 끝내는 걸 좋아한다. 특히 하체관절기는 자신 있다. 그래플링 고수들과 승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살과 8살 두 아이의 아버지인 이성종은 늦었지만 처음으로 한 단체와 장기 계약을 맺고 경쟁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이 기쁘다.
"즐기면서 싸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주어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웃었다.
상대 칸은 키 180cm의 타격가다. 원챔피언십이 주목하는 유망주다. 데뷔전을 타 단체에서 치러 쓴잔을 마신 뒤, 쭉 원챔피언십에서만 경기했다. 총 전적 9승 3패.
이 대회 메인이벤트는 8승 무패 한국계 여성 파이터 안젤라 리(21, 싱가포르)의 아톰급 타이틀 방어전이다. 야마구치 메이(일본)와 맞붙는다.
리의 별명이 '언스토퍼블'이라서 대회 부제가 '언스토퍼블 드림즈'가 됐다.
9승 1패의 남동생 크리스찬 리(19, 싱가포르)는 페더급 챔피언 마틴 옌(호주)에게 도전한다. 남매 챔피언의 탄생이 가능하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까지 진출한 원챔피언십이 아직 대회를 열지 못한 아시아 국가는 한국과 일본이다.
세력 확장을 위해 최근 한국 선수들의 영입에 열을 올린다. 로드FC에서 활동했던 박대성과 최근 계약했다. 김운겸도 소속 선수가 됐다.
원챔피언십은 지난 10일 일본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 '아베마 TV'와 함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