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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MLB] 'K쇼' 류현진-'기지개' 추신수-'기억한' 테임즈

작성일: 2018.04.17 17: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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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쇼' 류현진, 다저스 선발진 다승 1위

류현진이 '코리안 몬스터' 별명이 어울리는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탈삼진 9개를 잡으며 올 시즌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6이닝 동안 공을 93구를 던지며 올해 가장 많은 공을 던진 경기가 됐다. 시즌 2승을 챙긴 류현진은 5선발임에도 불구하고 다저스 선발투수 최다 승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돔 구장이 경기 취소? 얼음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오승환이 소속된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 캔자스시티와 토론토 경기가 취소됐다. 개폐형 돔구장인 로저스 센터에서 경기가 취소된 이유는 얼음이 떨어지며 지붕이 파손됐기 때문이다. 최근 한파로 로저스센터 옆 CN타워에 얼음이 얼었는데 그 얼음이 떨어지며 구장 지붕에 손상을 가했다. 앞서 클리블랜드와 원정 2경기가 날씨 영향으로 취소된 가운데 토론토는 3연속 경기 취소를 경험해야 했다. 오승환은 5경기 연속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 망가진 지붕
주춤했던 추신수, 4G 만에 안타 '기지개'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탬파베이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회초 추신수는 유격수를 넘기는 좌전 안타를 뽑았다.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와 경기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안타다. 이후 마자라 3점 홈런 때 득점도 올렸다. 그동안 주춤했던 분위기를 바꾸는 안타다. 추신수 시즌 타율은 0.211가 됐다.

AL 벌랜더-NL 슈어저, 이주의 선수 선정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내셔널리그는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가 이름을 올렸다. 벌랜더는 지난주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이닝 동안 20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슈어저 역시 2경기에 선발 등판해 완봉승 포함 16이닝 2실점 완벽한 투구로 팬들 눈을 즐겁게 했다.

'몸은 떠났지만…' MIL 테임즈, 세월호 참사 추모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테임즈는 인스타그램에 ‘REMEMBER 2014.4.16. #단원고등학교’라고 적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그리고 슬픈 표정이 담긴 이모티콘을 넣어 그날을 기억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테임즈는 KBO 리그에 데뷔했다.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KBO 리그에 적응했고 3시즌 동안 믿을 수 없는 성적을 남기고 메이저리그로 돌아갔다. 몸은 떠났지만 테임즈는 개인 SNS를 통해 야구팬들과 함께 추모에 동참했다.

▲ ⓒ 테임즈 인스타그램 캡처
'넘어갈 공은 넘어간다' 홈런 1위 하퍼, 2G 연속 아치

워싱턴 내셔널스 브라이스 하퍼가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8호 홈런을 쳤다. 하퍼는 1회초 메츠 투수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격과 동시에 배트가 부러져 멀리 날아갔지만 타구는 아랑곳 하지 않고 담장 밖으로 넘어갔다. 하퍼는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도 홈런을 쳐 2경기 연속 아치를 만들었다. 하퍼는 2위인 마이크 트라웃, 찰리 블랙몬과 차이를 2개 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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