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 출전’ 이승우, 패스 성공률 100%+시즌 4호 경고 ‘평점 5.8점’
작성일: 2018.04.30 00:06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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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공격수 이승우(20, 엘라스베로나)가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 12호 출전을 기록했다. 29일 밤(한국시간) 스팔과 35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26분 교체 투입되어 후반 추가 시간까지 22분 간 분투했다.
1부리그 잔류를 목표로 한 19위 베로나는 18위 스팔과 대결이 중요했다. 스팔과 베로나는 나란히 2017-18시즌 1부 승격을 이룬 팀이다. 베로나는 전반 13분 발로티의 선제 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추가 시간 자책골로 따라 잡혔고, 후반 26분 펠리페에게 역전골, 후반 추가 시간 쿠르티치에게 쐐기 골을 내줘 1-3으로 졌다. 잔류가 어려워 졌다.
이승우는 후반 26분, 베로나가 역전골을 허용하자마다 교체 선수로 들어갔다. 베로나는 후반 5분 발로테를 빼고 포사티, 후반 17분 히데르 마투스를 빼고 다니엘레 베르데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미드필더 칼바노 대신 이승우를 세 번째 교체 선수로 넣어 2선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승우는 짧은 시간 분투했다. 7차례 볼 터치를 기록했고, 5차례 시도한 패스를 모두 성공시켰다. 횟수는 적었지만 이날 출전한 선수 중 유일하게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공격 전개 상황에서 좌우 측면으로 전환한 패스가 깔끔했다.
이승우는 세 차례 상대 수비를 제치기도 했다. 가로채기도 한 차례 기록했다. 경기 막판 문전을 파고들며 페널티킥을 유도하려는 적극성도 보였다. 상대 수비에 걸리지 않고 넘어진 것이 포착되어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이승우는 올 시즌 12차례 출전했고, 모두 교체 선수로 나섰다. 이날 네 번째 경고를 받았다. 출전 시간은 적었지만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다는 증거다.
경기 통계 기록을 바탕으로 평점을 매기는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승우에게 평점 5.8점을 부여했다. 양 팀을 합쳐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베로나의 첫 번째 교체 선수로 들어간 포사티도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해 평점 5.85점을 받았다.
승점 25점으로 리그 19위에 머무른 베로나는 5월 6일 AC밀란, 13일 우디네세, 21일 유벤투스와 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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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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