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V리그] 훈련 부족해도 흔들리지 않는 공격수 쥬리치
작성일: 2015.01.12 21:2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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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한국전력의 외국인 공격수 쥬리치가 시즌 도중 어깨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쥬리치는 최근 공격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쥬리치는 오른쪽 어깨에 테이핑을 칭칭 감고 나왔지만 공격의 위력은 떨어지지 않았다.
쥬리치는 1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서 LIG손해보험을 3-1(19-25 25-20 25-19 25-2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한국전력은 2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11승 10패 승점 31을 기록한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9승 12패 승점 31)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LIG손해보험은 7승 15패 승점 20에 그쳤다.
이날 쥬리치는 홀로 36점을 올렸다. 특히 결정적인 상황에서 알토란 같은 블로킹 3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광인도 18득점을 올리며 쥬리치의 어깨를 덜어줬다. 시즌 도중 선수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치기 어렵다.
쥬리치는 최근 팀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하지만 위력적인 스파이크를 꽂아내며 LIG손보 진영을 초토화 시켰다.
LIG손보는 1세트에서 김요한과 에드가 그리고 손현종의 공격이 한꺼번에 터졌다. '삼각편대'가 가동한 LIG손보는 1세트를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쥬리치의 공격이 위력을 발휘했다.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한국전력은 3세트 막판 '백전노장' 방신봉과 쥬리치의 연속 블로킹 득점이 터졌다.
불혹의 나이를 넘긴 방신봉은 이날 경기서 4득점을 올렸다. 그 중 3점이 블로킹 득점이었다. 4세트에서 한국전력은 전광인과 쥬리치의 활약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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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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