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외로웠던 로숙영 "지수 선수가 와서 다 막아주니 쉽습니다"
작성일: 2018.08.30 14:04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정형근 기자] 여자농구 단일팀이 대만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
단일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4강전에서 대만을 89-66으로 이겼다.
이로써 단일팀은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여자농구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북측의 로숙영은 아시안게임 단일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내외곽을 오가면서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로숙영은 이날 32분간 17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FG 7/11로 펄펄 날았다.
경기 후 그는 “모든 선수가 한마음 한뜻이 돼 뛰어 승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단일팀에 합류한 박지수와 호흡에 대해 물어보자 “아주 잘 맞는다. 방어를 할 때 가운데 키 큰 선수가 있으면 불편한데 지수 선수가 가운데서 다 막아주니 쉽다”고 활짝 웃었다.
단일팀 에이스로 뛰면서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괜찮다. 있는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일팀은 일본-중국 승자와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다. 로숙영은 “아무 팀이나 만나도 상관없다”라며 “팀이 한마음이 돼 경기를 뛰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있는 힘을 다해 결승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장에 울려 퍼진 남북 단일팀 응원에 대해 “힘을 받았다. 하나가 된 느낌을 받아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