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그랜달 향한 야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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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달이 9회말 1사 만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을 때는 야유까지 나왔다. 다저스가 0-4로 진 16일(이하 한국 시간) 밀워키와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풍경이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받은 첫 질문은 '작년 페드로 바에즈처럼 올해 그랜달을 향해 팬들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의 공수 경기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였다.
로버츠 감독은 "내일(17일)은 오스틴 반스가 나간다. 반스가 마스크를 쓰고 그랜달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그랜달은 올 시즌 내내 잘 해왔다. 오늘(16일) 힘든 하루를 보냈을 거다. 팬들은 그들의 의사를 표현했을 뿐이다. 이기고 싶은 열망을 표현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랜달은 이번 시리즈 내내 공수에서 빈틈을 보이고 있다.
1차전에서는 패스트볼을 남발했고 타격 방해까지 저질렀다. 2차전에서는 대타 병살타와 발을 내미는 슬라이딩으로 조롱을 받기에 이르렀다. 로버츠 감독은 3차전 뷸러와 호흡을 맞출 포수로 그랜달을 선택했으나 결과는 또 한 번의 실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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