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소림사 파이터와 붙고 한 달 뒤 무제한급 경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최홍만(37)은 오는 10일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호텔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리는 신생 격투기 대회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MAS Fight World Grand Prix)' 메인이벤트에 출전한다.
'스님 파이터' 이롱(31, 중국)이 최홍만의 상대다. 이롱은 소림사 무술을 연마한, 키 176cm의 입식격투기 선수. 최홍만과 체격 차가 엄청나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 콘셉트다.
마스 파이트는 독특한 규칙의 이색 대회다. ▶경기 시간은 휴식 없이 9분 ▶기본적인 입식격투기 규칙에 메치기 가능 ▶그라운드 공방 불가 ▶오직 (T)KO로만 승패 결정 ▶한 선수 3번 다운 나오면 TKO로 인정 ▶9분 동안 (T)KO 승부 안 나면 무조건 무승부.
최홍만에게 유리한 규칙 가운데 하나는 복싱 글러브가 아닌 4온스 오픈핑거글러브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롱이 적극적으로 덤빈다면 왕주먹 최홍만에게도 KO승 기회가 있다.

최홍만은 한 달 뒤 국내 대회 출전도 예정해 놓고 있다. 다음 달 17일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열리는 AFC(전 엔젤스파이팅) 09 케이지에 오른다.
AFC는 최근 노재길과 강정민의 출전, 무제한급 챔피언 틸렉 즈예베코브와 도전자 이상수의 타이틀전, 페더급 챔피언 문기범과 도전자 이민구의 페더급 타이틀전을 암시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가운데엔 최홍만의 얼굴을 큼지막하게 넣었다.
최홍만의 상대는 아직 미정. AFC에서는 체급을 무시한 매치업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최홍만과 해외 헤비급 강자의 입식격투기 경기를 추진 중이다. 최홍만에게 위협이 될 만한 선수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AFC 05에서 일본의 베테랑 우치다 노보루와 입식격투기로 겨뤄 판정승한 최홍만은 1년 만에 연달아 두 경기를 예약해 놓고 칼을 갈고 있다. 마스 파이트에선 '골리앗' 캐릭터의 흥행성을, AFC에선 헤비급 파이터로서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
한편 최홍만을 앞세우는 AFC는 대회명을 바꾸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꾀한다. 정준호 회장이 물러나고 박호준 대표가 운영에 앞장선다. 내년부터 파트너 체육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비극' 등반 중 추락으로 인한 둔상→사망 비보...'고작 30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의 예기치 못한 죽음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살이나 빼" 황당 악플에 女 럭비 스타 '사이다 답변'…"내 지방흡입 비용 대줄래?" 촌철살인 응수 화제
2026-08-10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