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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와 교체' 꿈의 무대에서 첫 발 뗀 '19세' 정우영

작성일: 2018.11.28 08:42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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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뮐러를 대신해 투입되는 정우영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이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했다.

정우영은 28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 리그 5차전 벤피카와 경기에 교체 투입되며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했다.

이날 경기는 뮌헨의 5-1 대승으로 끝났다. 정우영은 5-1로 앞선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밟았다. 그동안 리그, 포칼컵, 챔피언스리그 소집 명단, 교체 명단에 포함된 적은 있으나 1군 경기를 뛴 건 이번이 처음이다. 1군 데뷔를 홈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로 해 의미가 더욱 깊었다.

승패가 이미 갈려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경기 양상에 큰 변화가 없었다. 뮌헨도 적극적인 공격을 하지 않았고 이미 패배가 확정된 벤피카도 공 들여 경기를 뛰지 않았다.

하지만 정우영은 꿈에 그리던 데뷔전인 만큼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뮌헨 역시 경기 후 정우영의 글을 따로 게시할 정도로 큰 기대를 나타냈다. '안녕하세요'라는 글로 정우영의 데뷔를 축하했다.

정우영의 나이는 만 19세. 해외파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토트넘)보다 2년 빠른 기록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3년 레버쿠젠에서 뛸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손흥민의 나이는 정우영보다 2살 많은 23세였다.

이제 막 프로 무대에 발을 들여 놓은 정우영이다. 뮌헨의 다음 경기는 브레멘 원정이다. 뮌헨은 리그 5위, 브레멘은 7위로 승점 차이가 3점 밖에 나지 않고 원정이라는 점 때문에 정우영의 출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중요도가 큰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했기 때문에 리그 데뷔도 기대를 걸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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