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암울했던 조선에 희망이 되었던 실존 인물 엄복동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비는 타이틀 롤을 맡아 2012년 '알투비:리턴투베이스' 이후 7년 만에 관객과 만나게 됐다. 영화는 2년 여의 준비 끝에 삼일절 100주년을 앞두고 2019년 2월 개봉일을 잡았다.
극중 엄복동은 물장수에서 자전차 영웅으로 조선의 희망이 된 인물로, 비는 영화 속 모든 자전차 경주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강소라가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애국단의 행동대원 김형신을 맡아 강단 있는 여성 독립운동가를 그린다. 제작자이기도 한 이범수는 자전차로 조선의 자긍심을 지키고자 하는 자전차 상회의 사장이자 엄복동의 스승인 황재호 역을 맡았다. 그 외에도 김희원, 고창석, 이시언, 민효린, 박진주, 이경영 등이 함께한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2019년의 첫 100억대 제작비의 한국영화 대작이 된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첫 제작 및 배급에 나선 작품으로 또한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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