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윌랜드 앞 갈림길…브리검이냐 페트릭이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19명 가운데 1명이니 특이사례라면 특이사례다. 그렇다면 일본 야구 경험은 가산점일까. 한 KBO 리그 감독은 "일본 경험이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 냉정하게 말해 이 선수들이 KBO 리그에 왔다는 것은 곧 일본에서 실패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대신 "미국과 다른 생소한 야구와 환경을 경험했다는 것은 그 자체로 긍정적이다. 또 아시아에서 뛰기로 했다는 것은 곧 선수 스스로 새로운 환경에 마음을 열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했다.
결국은 성적이다. 넥센 제이크 브리검처럼 일본에서 실패한 뒤 KBO 리그에서 대성공을 거둔 경우가 분명히 있다. 브리검은 2016년 라쿠텐에서 1군 1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17년 대체 선수로 한국에 온 뒤 2019년까지 2번의 재계약을 이뤘다.
브리검이 눈에 띄는 것은 그만큼 실패 사례가 적지 않다는 뜻이다. 재크 페트릭은 윌랜드에 앞서 2016년 DeNA에서 뛰었다. 15경기에 나왔는데 평균자책점이 5.51에 달했다. 두 번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방출, 그리고 삼성으로 이적했다. 연봉이 적은 만큼 성과도 빈약했다.
브리검, 페트릭보다는 긍정적인 예상이 나온다. 2년 전이지만 성적이 월등했다. 윌랜드는 2017년 21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2.98로 활약하면서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DeNA 소속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팀은 일본시리즈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윌랜드는 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중 합류했고 성적도 떨어졌다. 16경기 4승 9패, 평균자책점은 4.99였다. DeNA는 지난해 12월 그를 방출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16경기 출전에 그쳤고 4승 9패 평균자책점 4.99로 성적도 부진했다. 단 KIA는 여기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는 태도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