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유키스 출신 김기범이 결혼과 득남 소식을 알렸다. 제공|김기범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그룹 SS501 김형준의 동생이자 그룹 유키스 출신 김기범이 결혼과 득남 소식을 알렸다.

김기범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함께한 만삭 화보와 갓 태어난 아이의 발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고, "지켜야 할 가족이 생겨난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소식을 밝혔다.

김기범은 "열심히 달려 온 만큼 결실을 맺어가는 사업에도, 제 인생에도 새로운 원동력이자 지켜야 할 가족이 생겨난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와이프는 일본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고있는 보통의 여성"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인으로서의 길을 가게 되어도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서도 언제나 어디서나 여러분께서 주신 크나 큰 마음을 잊지 않고 함께 한 추억을 항상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기범은 지난 2008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뒤 2011년 탈퇴했다. 이후 '알렌기범'이란 이름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쳤다. 현재 사업가로 변신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김기범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알렌킴입니다.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셨고 지금까지도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제일 먼저 메일로 말씀을 올리려 했습니다만 경황이 없어 인사가 늦어진 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달려 온 만큼 결실을 맺어가는 사업에도, 제 인생에도 새로운 원동력이자 지켜야 할 가족이 생겨난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와이프는 일본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고있는 보통의 여성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많은 양해로 예쁘게 보아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놀라거나 힘든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많이 이해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거침이 없을 때에도.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을 때에도. 행복함이 충만 할 때에도. 곁에서 함께 나누어 주시고 응원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놀라운 소식을 미리 전하지 못해서 송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기업인으로서의 길을 가게 되어도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서도 언제나 어디서나 여러분께서 주신 크나 큰 마음을 잊지 않고 함께 한 추억을 항상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받아 온 은혜를 평생에 거쳐 갚을 수 있는 알렌킴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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