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TEX 드실즈, 리드오프 준비 안 돼…이유는 추신수"
작성일: 2019.02.20 07: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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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텍사스 레인저스 담당 T.R. 설리반 기자가 텍사스 중견수 델리노 드실즈 인터뷰를 하며 추신수를 언급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5년째를 맞이하는 드실즈는 지난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뇌진탕 증세가 있었고 손가락 부상도 겹쳤다.
텍사스는 이번 오프 시즌 베테랑 외야수 벤 르비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신예 카를로스 토시, 좌익수 조이 갈로가 중견수로 나설 수 있다. 중견수 후보는 많지만 크리스 우드워드 신임 감독은 "드실즈가 중견수가 되길 원한다. 그것이 나의 목표다. 그는 역동적인 선수다"며 드실즈 중견수 기용 계획을 알렸다.
드실즈는 "나는 언제나 자신을 텍사스 리드오프 타자와 중견수라고 생각했다. 그 점에서 많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드실즈는 뛰어난 중견수다. 미국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그는 800이닝 이상 수비한 외야수 가운데 9 DRS(디펜시브 런 세이브)로 아메리칸리그 6위다.
그러나 공격력이 부족하다. 통산 타율 0.244 출루율 0.327 OPS 0.667이다. 지난해 타율 0.216 출루율 0.310 OPS 0.591로 부진했다. 2017년에 타율 0.269 출루율 0.347 OPS 0.714를 기록한 것이 커리어하이다.
MLB.com은 "우드워드 감독은 드실즈가 타석에 나서는 방법을 바꾸길 바란다. 우드워드 감독은 그의 타석 접근법을 올바르게 보지 않는다. 지난해 결과는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드워드 감독은 드실즈를 리드오프로 쓸 준비가 되지 않았다. 주된 이유는 추신수가 출루 능력에서 여전히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며 통산 출루율 0.378인 추신수의 벽이 드실즈에게 높다는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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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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