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순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박희순이 배우 박예진을 향한 사랑꾼 면모로 일요 예능을 장악했다.

박희순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배우 박예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박희순은 '박예진을 잘 웃겨주냐'는 질문에 "내가 웃기다기보다 서로 유머코드가 잘 맞는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부터 바라던 결혼 상대가 유머 코드가 맞는사람"이라며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안 웃는데 우리 둘만 아는 공감대가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박예진) 그 분이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둘만 아는 공감대가 있다. 같이 너무 재밌고 즐거워서 결혼하게 됐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11살 나이 차이의 박희순과 박예진은 지난 2015년, 공개 열애 5년 만에 결혼했다. 당시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만으로 결혼해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2016년 결혼 1주년 파티로 주목 받기도 했다.

박희순의 '미우새' 등장에 박희순과 박예진이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나란히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박희순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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