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멤버들이 충청남도 홍성으로 향한 가운데, 방송인 홍석천이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석천은 홍성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겼다. 그러던 도중 그는 "왜 아무도 나를 데리러오지 않느냐"라며 조바심을 냈다.
그러면서 그는 제작진을 향해 "여자들한테도 환영 못 받을 것 같고 남자들한테는 미움 받을 것 같고. 생각해보니 중간에 껴있네"라고 농담을 했다.
홍석천 픽업 멤버는 제비뽑기 결과, 이연수가 당첨됐다. 이연수는 "새 친구 맞이하러 오니 좋다. 또 다시 설렘이 시작됐다. 새 친구 분도 좋아하시겠지?"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연수는 멀리 서 있는 새 친구를 발견하고 그를 향해 걸어갔다.
마침내 만난 두 사람. 홍석천은 반가운 듯 박수쳤고 이연수는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두 사람은 가볍게 포옹하며 반가워했다. 이연수는 "정말 상상 외다.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오래 전에도 한번 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연수는 홍석천을 향해 "오빠"라고 호칭을 붙였다. 그러자 홍석천은 이연수의 나이를 물었고 이연수는 멋쩍게 "70년생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홍석천은 71년 1월 생이었고 이연수는 무안한 듯 큰소리로 웃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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