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남발 통제불능"…'폭탄' 전락한 오타니 동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제구 문제로 고민하던 후지나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투구 폼을 스리쿼터에 가깝게 수정했다. 살아남고자 하는 노력이었지만 결과는 적어도 지금까지는 참담하다. 오른쪽 타자 몸쪽 승부가 불가능한 지경. 12일 주니치와 시범경기에서 4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을 4개나 기록했다.
최근 후지나미가 마운드에 오르면 상대 팀은 오른손 타자를 빼버린다. 시범경기에서 다치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일본 언론도 후지나미의 몸에 맞는 공 연발을 두고 "통제 불능"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주니치 요다 쓰요시 감독은 이 경기에서 왼손 타자 9명을 선발 라인업에 채웠다. 주니치는 앞서 지난달 24일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한신과 연습 경기에서도 아베 도시키가 머리에 공을 맞을 뻔한 아찔한 경험을 했다.
"부상도 걱정됐다"는 요다 감독은 동시에 야구 후배 후지나미를 걱정했다. 그는 "후지나미는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 팀이지만 야구계로 보면 후배다. 투수로서 능력이 있는 선수니까 응원하게 된다. 응원할 처지는 아니지만…."
후지나미는 2013년 프로에 입단해 2016년까지 꾸준히 20경기-130이닝을 넘겼다. 2015년에는 노리모토 다카히로(라쿠텐, 215개)를 넘는 221개의 탈삼진으로 일본 프로 야구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2017년부터 제구 문제로 고전했다.
2017년 11경기 59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이 8개였다. 지난해에는 데뷔 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 5.32에 그쳤다.
야구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훈(하리모토 이사오)은 17일 방송에서 "후지나미의 장점은 거친 공이다. 그런데 컨트롤, 컨트롤 하면서 제구에 너무 정신을 쏟으니 불필요한 폭투가 나온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