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나현 PD] 배우 임시완이 27일 오전 9시 경기도 양주시 남면 매곡리 감악산 회관에서 전역했다.
2017년 7월 11일부터 서른 살 나이에 입대한 그는 약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이날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치렀다. 애당초 임시완은 오는 4월 10일 전역할 예정이었으나 정책 변화로 군 복무 단축 혜택을 받게 됐다.
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연예계에 데뷔한 임시완은 이후 MBC '해를 품은 달'로 연기를 시작해 tvN '미생', 영화 '변호인' 등에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 주며 호평 받았다.

임시완은 김용키 작가의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원작으로 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차기작을 확정 지은 바 있다. 드라마에서 임시완은 취직을 위해 상경해 고시원 생활을 시작하게 된 청년 윤종우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