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목 미니시리즈 ‘더 뱅커’가 27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제공lMBC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수목 미니시리즈 ‘더 뱅커’가 27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더 뱅커’(연출 이재진, 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가 27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별별 며느리’, ‘캐리어를 끄는 여자’, ‘내 딸, 금사월’ 등으로 출중한 연출 실력을 인정받은 이재진이 연출하는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가 뜻밖에 본점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더 뱅커’ 제작진은 ‘대한은행’이라는 거대한 조직 안에서 각자가 주인이 되기 위해 펼치는 치열한 권력 암투와 그 안에서 과연 ‘은행’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지, 그 주인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감사 노대호의 고군분투를 통해 묵직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더 뱅커’는 대한은행을 둘러싸고 권력의 소용돌이를 주도하는 임원들의 치열한 ‘라인’ 게임을 비롯해 조직 안에서 벌어지는 부정부패와 비리의 중심을 파헤치는 감사 노대호와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의 활약이 더해져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라는 장르적 쾌감을 안방극장에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은행의 절대 권력을 쥔 은행장 강삼도(유동근)와 그를 중심으로 형성된 단단한 유착관계 앞에 정의와 원칙의 신념을 무기로 정면승부를 펼치는 감사 노대호와 감사실 요원의 호흡은 시청자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한민국 레전드 배우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이 의기투합해 오직 ‘더 뱅커’에서만 볼 수 있는 ‘연기 신들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청렴 결백의 아이콘이자 대한은행 킹스맨 감사 노대호 역할을 맡은 김상중과 걸크러시 본부장 한수지 역할의 채시라, 절대 권력자 은행장 강삼도를 맡은 유동근은 ‘더 뱅커’의 중심축을 이루며 시청자들을 한 순간에 몰입하게 만들 것이다.

이름만 들어도 존재감과 신뢰감을 끌어 올리는 세 주인공과 함께 막강 권력 대결을 펼칠 연기 베테랑 김태우, 안내상, 서이숙 그리고 통통 튀는 활력을 심어줄 감사실 트리오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까지 개성만점 신예들이 합세해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이 만들어 낼 팽팽하고 차진 연기 호흡과 풍성한 스토리는 ‘더 뱅커’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7일 처음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더 뱅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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