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차우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 차우찬의 선발 등판 일정이 나왔다.

류중일 감독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내일(28일) 차우찬을 선발 출전시킨다"고 밝혔다.

차우찬은 지난해 10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회복 및 재활 훈련을 끝내고 마침내 돌아온다. 차우찬은 지난 19일 kt 위즈와 시범경기에서 불펜 투수로 나서 2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 감독은 "차우찬의 상태가 생각보다 괜찮다. 원래 김대현을 올리려고 했으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차우찬을 대신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투수수 제한은 둔다. 류 감독은 "투구수를 6~70개 정도로 제한하려고 한다. 이후 등판 때에도 똑같이 제한을 둘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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