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 개막 4경기 만에, 한용덕 감독 선발 고민 깊어진다
작성일: 2019.03.28 18:1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개막 4경기 만에 한용덕 한화 감독의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한화는 지난 27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김성훈이 3⅓이닝 6실점을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흐름을 내주며 4-9로 패했다. 김성훈은 1회에만 볼넷을 4개나 허용하며 총 6볼넷으로 제구에 고전했다.
26일 KIA전 선발이었던 김재영은 3회 투구 중 교체돼 허벅지 근좌상 판정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28일 경기를 앞두고 "자꾸 내가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 같지만 선발진이 다 이렇게 흔들리면 야수들도 힘들다. 선발진을 교체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1경기 했을 뿐이지만 한 감독의 고민이 깊어진 것은 김성훈이 보여준 기대 이하의 투구 내용 때문. 한 감독은 "구종 하나가 문제라면 괜찮지만 전체적으로 다 안 좋았다. 처음에는 여유 있을 때 내보내고 했어야 하는데 리빌딩을 외치다 보니 내가 너무 욕심이 앞섰나 하는 고민을 밤새 했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3선발부터 5선발까지 다 흔들리면 야수들도 불안해진다. 타격 컨디션도 떨어질 수 있다"며 "선발들이 다 어린 선수들이라 구위는 좋지만 제구는 아직 물음표이기에 (로테이션을) 정하면서도 고민이 많았다. 안될 때를 생각하긴 했는데 빨리 바꿔볼까 다시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