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이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나지완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3-0으로 앞선 3회말 1사 후 박주홍의 144km 직구를 노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나지완의 시즌 1호 홈런. 김기태 KIA 감독은 이날 나지완을 2번 타순에 포진시켰는데 "강한 2번의 의미라기보다는 나지완이 출루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지완은 홈런포로 강타자의 면모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