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는 이번 3월 A매치 기간에 포르투갈 국가대표에 소집돼 유로 2020 예선전을 뛰었다. 하지만 세르비아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큰 부상은 아니며 1~2주 안에 복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아약스전에 맞춰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치료를 받았다.
유벤투스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 1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아약스다. 8강에 올라온 팀 중 그나마 약체로 꼽을 수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4연패를 노린 레알 마드리를 꺾고 올라왔다. 특히 마드리드 원정에서 4-1 승리로 극적인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쉽지 않은 상대인 만큼 호날두의 빠른 복귀는 유벤투스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