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김선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KIA 유격수 김선빈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황윤호가 선발 출전한다. 

KIA 김기태 감독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라인업은 어제(28일)와 같다"고 했다. KIA는 28일 광주 한화전에서 나지완을 2번 타순에, 제레미 해즐베이커를 7번 타순에 배치해 재미를 봤다. 그런데 브리핑 뒤 상황이 달라졌다. 

KIA 구단 관계자는 "김선빈이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선발 출전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황윤호가 유격수를 대신하고, 최원준이 1번 타자를 대신한다. 

KIA 선발 라인업은 최원준(3루수)-나지완(좌익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주찬(1루수)-이명기(우익수)-해즐베이커(중견수)-김민식(포수)-황윤호(유격수) 순서다. 선발투수는 양현종, 개막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하고도 못 챙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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