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이강철 감독은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당분간 오늘(29일) 타순을 축으로 가볼까 한다. 상위 타순은 그대로 두되 하위 타순은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경수(2루수)-유한준(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윤석민(1루수)-황재균(3루수)-정성우(포수)-오태곤(좌익수)-심우준(유격수) 순서로 타석에 들어간다. 지난 5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1번 타자로 뛰었던 황재균이 6번으로 후방 배치됐고, 포지션도 지난해까지 맡았던 핫코너로 이동한다.
강백호는 28일 NC전에서 7회초 타격 후 오른쪽 햄스트링이 올라와 29일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 나간다. 이강철 감독은 "주루에서 무리하지 말라고 했다. 지금 제일 잘 치는 선수인데…"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