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영국 매체들이 은골로 캉테의 생일을 축하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프로그램 ‘Match Of The Day(MOTD)’는 29일(한국 시간) SNS에서 은골로 캉테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가 환하게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MOTD는 “축구계에 이보다 환한 함박웃음이 있을까? 은골로 캉테 생일 축하한다”고 밝혔다.
캉테는 2011년 프랑스 구단 불로뉴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캉을 거쳐 2015년 레스터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때부터 캉테의 전성기가 시작했다. 캉테는 엄청난 활동량을 뽐내며 제2의 클로드 마켈렐레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레스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며 동화 같은 이야기를 완성했다. 그리고 2016년 레스터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도 곧바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지금까지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조금 다르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캉테를 수비가 아닌 공격적으로 기용하며 그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레알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어 그의 거취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