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한 LG 윌슨이 야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LG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은 시즌 2번째 등판에서 2번째 승리를 올렸다.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2-1 승리를 이끌고 시즌 2번째 승리를 챙겼다.

윌슨은 경기가 끝나고 "팀과 개인에게 중요한 경기인데 다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우리 타자들이 언제든지 점수를 내줄 것이라 믿고 있었다. 조셉의 홈런과 이천웅이 안타로 어려운 상황에 점수를 만들어 줘서 7회 첫 아웃카운트를 잡는 게 중요하게 생각했다.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윌슨이 오늘도 7이닝을 잘 던져 줬고 이어 던진 불펜 투수들도 잘 막아 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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