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는 최근 임시 감독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정식 감독에 임명했다. 이후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렉시스 산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르코스 로호, 안데르 에레라, 후안 마타 등과 결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에레라는 파리 생제르맹과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내보낼 선수들이 많은 만큼 들어와야 할 선수도 많다. 잉글랜드 신성 제이든 산초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 시간) 맨유가 잡아야 할 선수가 누구인지 팬들에게 영입 찬반투표로 질문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 이적설이 돌고 있는 선수들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었던 선수들을 후보에 올려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는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사무일 움티티, 필리페 쿠티뉴(이상 바르셀로나), 칼럼 허드슨-오도이(첼시),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해리 매과이어(레스터),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애런 완-비사카(크리스탈 팰리스)로 총 11명이다.
전체 모든 후보에 투표하는 것이 아닌 선수 개인당 영입 찬반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각 후보마다 투표자 수가 다르지만 최소 14만 명에서 최대 15명이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다.

가장 많은 찬성표를 받은 선수는 산초로 82%의 찬성표가 나왔고 그 뒤는 81%의 찬성표를 받은 바란이다.
이외에 쿨리발리는 77%, 완-비사카는 74%, 디발라는 69%, 오도이는 58%, 움티티는 53%, 쿠티뉴는 51%, 매과이어는 50%의 찬성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