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내야수 이범호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햄스트링 통증으로 재활 중인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가 퓨처스에서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범호는 6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퓨처스 경기에서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범호는 1회 무사 1,2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지난 2월 스프링캠프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이범호는 퓨처스에서 7경기 14타수 6안타 3타점 타율 4할2푼9리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롯데 2군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

그러나 KIA는 이범호를 섣불리 1군으로 부르지는 않을 계획. 햄스트링 부상 특성상 깨끗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 1군에 올렸다가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

한편 타격 부진으로 5일 2군에 내려간 해즐베이커는 전날(5일) 1삼진 2볼넷에 이어 이날은 1회 볼넷, 2회 좌전 안타, 4회 1타점 땅볼로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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