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에인절스전부터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다. 10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1사 이후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쳤고 3회 2사 3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2사 1, 3루에서 텍사스는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팀이 1-4로 뒤진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말 마이크 트라웃에세 만루 홈런을 내준 텍사스는 5회초 1점을 뽑는데 그쳤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1사 이후 중전 안타를 때렸다. 시즌 세 번째 2안타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40에서 0.286(28타수 8안타)로 올랐다.
텍사스는 1-5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