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수 카림 벤제마에 대한 최근 활약도에 만족했다. 기량을 확인했다. 2019-20시즌을 앞둔 여름 스트라이커 영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7일(한국 시간) "벤제마가 레알의 영입 플랜을 바꿨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없이 공격진에서 벤제마가 활약 중이다"면서 레알이 벤제마의 기량을 확인하고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레알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 보강이 예상된다. 이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새로운 선수 영입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이미 자신의 보강 계획을 밝혔지만, 한편으론 기존 선수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을 파악하는 시간을 달라고 구단에 요청한 상황이다. 주된 사항은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있는지, 없는지'다.
최근 벤제마의 활약이 좋다. 벤제마는 에이바르는 멀티 골을 포함해 현재 리그 17골 포함, 48경기에 나서 26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0.51 골을 기록 중인 상황이다. 벤제마는 최근 5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아스는 "호날두 없이 벤제마는 한 단계 높은 곳에서 뛰고 있다. 그리고 그보다 나은 공격수를 합리적인 가격에 찾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다"면서 "레알은 현재 에덴 아자르와 폴 포그바 영입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한 번의 이적시장에서 아자르와 포그바 그리고 벤제마 이상의 공격수를 영입하기는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을 아스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