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영상 뉴스제작 팀] ‘재수생리버풀이 복병’ FC포르투를 만납니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4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1차전에서 포르투를 상대합니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허무하게 레알마드리드에 밀려 우승에 실패한 리버풀은 복수의 칼을 갈며 새 시즌에 임했습니다. 리버풀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8강까지 올랐습니다. 이제 상대는 복병 포르투입니다.

포르투는 강호 AS로마를 제압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차전에서 1-2로 패배했지만 2차전에서 3-1로 경기를 뒤집으며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포르투도 8강을 넘어 더 높은 무대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리버풀을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을 보면 리버풀이 근소하게 우세합니다.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리버풀은 221패 성적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맞대결에선 리버풀이 5-0으로 대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리버풀은 살라, 피르미누, 마네 스리톱을 가동해 포르투의 뒷공간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리버풀이 포르투를 잡고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