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의 방망이가 3경기 연속 침묵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강정호(32, 피츠버그)의 방망이가 3경기 연속 침묵했다.

9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다.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0.154에서 0.143으로 떨어졌다.

존 레스터와 맞붙은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삼진, 4회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1루 땅볼로 아웃됐다.

강정호는 6회 수비에서 더블 스위치로 투수 프린시스코 리리아노와 교체됐다. 콜린 모란이 3루수로 투입됐다.

피츠버그는 0-10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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